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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Cozumal로의 여행! 난 요즘 늘 지금까지 여행하며 느끼고 본 것을 왜 안 적어왔을 까 후회한다. 인간의 기역력은 한계가 있으니 기록해 놓았으면 더 많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텐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 기록하기 시작한 것으로 위안 삼으려 한다. 남편이 중국의 대학에서 2013년 에서 2017년 1학기까지 가르치는 동안 거리가 한국과 비교적 가까워 광저우, 주하이, 우시등을 방문해 며칠씩 머물며 여기저기 다녔다. 동부 Boston, Connecticut, New York 을 거쳐 Washington D.C 까지 여행한 것, 미시간에서 Colorado, Denver까지 기차로 가고 Denver에서 Sanfrancisco까지 날아가서 구경한 후 나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야 해서 공항에서 남편과 헤어지며 운 기역...
Chichen Itza, one of the7wonders of the world!(체체니짜) 2019년 1월, covid시절 전이라 우리는 좀 더 많은 곳을 다닐 수 있었다. 플라야 델 카멘은 유카탄 반도에 위치해 있고 멕시코 남동쪽에 위치한다. 유카탄 반도는 카리브해와 Gulf of Mexico를 갈라놓은 반도로 Cancun, Tulum, Playa Del Carmen과 같은 국제 휴양지가 있다. 우리는 치 체니짜(우리말로 표현하려니 어색하다)를 가보기로 했다. 결혼 전에 우리는 Tulum피라미드에 간 적이 있었다. Tulum은 cancun에서 차로 약 2시간 남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바닷가 벼랑 끝에 위치해 있었고 코발트색바다와 하얀 모래와 어우러져 무척 아름다웠다. 이집트의 피라미드와는 모양이 조금 다르게 멕시코 피라미드는 위쪽이 평평하다. 지금도 기역 나는 것은 그때는 여름에 갔었는 데 ..
Playa Del Carmen숙소,2022! Playa Del carmen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할 얘기가 너무 많다. 2022년 1월 거의 covid공포가 어느 정도 가라앉고 우리는 백신을 세 번 맞아 좀 안심이 되자 우리는 또 Playa Del Carmen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에는 차를 빌리지 않고 우리 차로 가서 long term parking lot에 세우기로 했다. 공항장기 주차는 (보통 하루에 $15다) 비싸다고 남편이 Fort Lauderdale international 공항 가까운 호텔을 찾았다. 거기서 그들이 shuttle 버스로 공항까지 데려다준다.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internet을 뒤지다 보면 가격비교가 가능하다. 이렇게 자기차로 장기주차하는 게 훨씬 덜 번거롭다. rent 하면 차를 가지러 가야 하고 또 ..
Pompano Beach!(팜파노비치) 어느덧 여기 Pompano beach에 머문 지 3개월이 되어간다. 여기로 오기 전 남편과 나는 Fort Lauderdale, Galt Ocean Drive에 있는 아파트에 2주 머물렀다. 좀 구조가 유럽스타일로 오래된 건물로 특이하고 상가 2층에 있어서 층계로 올라가는 출입구를 열쇠로 잠그고 열고 번거로웠다. 바로 같은 상가아래층에 몇 가게 건너에 이쪽 지역을 알아봐 준 부동산 중개업하시는 백인 여성 노인 사무실이 있었다. 불편하게도 상가 앞 주차장이 meter park( 기계에 동전 넣고 사용하는 유료주차장)이라 우리는 옆건물에 있는 유대인교회(synagogue)에 주차해야 했다. 미국에서 주차난을 겪은 건 처음이다. 미국같이 땅이 넓은 나라도 도시는 주차난을 겪는다. Fort Lauderdale은 ..
Flamingo Garden!(플라밍고 가든) 이틀 전 3월 6일 Pompano Beach에서 남서쪽으로 40분에서 50분 걸리는 Flamingo Garden에 남편이 쉬는 날이라 갔다. 오전에 나를 내쫓은 supervisor가 있었던 gym에 가서 운동했다. 이제 그녀는 다시는 보이지 않는다. 남편은 해고당했거나 자기 스스로 그만둔 것 같다고 한다. 나보다 먼저 일터를 그녀는 떠나고 말았다. 우리는 조그마한 이탈리안 식당에 들어갔다. 허리가 구부정한 백인 여자노인이 주문을 받고 벽에는 그 식당을 처음으로 열어 대를 이어온 듯한 사진이 걸려있다. 이쪽 southeast에는 이탈리안 식당이 작은 것부터 고급까지 매우 다양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남편은 Lasagna를 시키고 난 Baked ziti라는 것을 시켰다. 두음식의 차이점은 잘 모르겠는 데..
covid시절의 휴지파동! 2020년 1월이었다. 매년 그래왔듯이 Playa Del Carmen으로 가는 비행기에 남편과 나는 몸을 실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행기는 거의 텅텅 비어 있었다. 우리는 이런 시절이 오는 것을 모르는 체 콘도를 렌트했고 이미 숙소를 멕시코에 예약했기 때문에 가야 했다. 멕시코는 남미전역이 이때만 해도 안전지역이었다. 우리는 늘 그래 왔듯이 Cenote(자연 호수)에서 스노클링 하며 물고기들이 수영하는 것을 관찰하고 버스 투어도 했다( 우리 버스 투어는 아무 버스나 잡아타고 마음 내키는 데 내려서 멕시코인들이 사는 것을 구경하는 것이다.) 멕시코인 일반인들의 집은 우리나라 1960년대나 1970년대 수준이다. 특이한 것은 거리에 많은 개들이 돌아다니는 것이다. 아무도 그들에게 신경 쓰지 않는다. 거리는..
2019년 1월, Playa Del Carmen!(플라야델카멘의 1월)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일이다. 남편은 Bonita Springs, Florida의 콘도를 한 달이나 두 달 세를 주고 우리는 늘 멕시코에 있는 휴양도시 Playa Del Carmen이라는 곳에서 시간을 보냈다. 올해는 우리 콘도가 Hurricane Ian에 의해 망가져서 못 이용하고 southeast Pompano Beach에 있다. 그 얘기는 나중에 할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1월 1일 차를 빌려 southwest에 있는 콘도를 아침 일찍 출발해 차로 2시간 20분 정도 달려 southeast에 있는 Fort Lauderdale에 있는 international airport에 도착해 Cancun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한다. 공항이 워낙 크고 복잡해 오래전에 남편과 나는 비행기를 놓친 적이 있다. ..
Butterfly World, Florida!(플로리다 나비공원) 어느덧 Pompano Beach에 머문 지도 2개월 반이 넘었다. 여기는 2주 전부터 여름날씨다. 최고 온도가 F*85-89이다.(섭씨 29.4-31도) 보통 southwest에 비해 날씨가 선선한 데 올해는 기후변화로 벌써 여름이 일찍 찾아왔다. 5년 전에 여기를 방문했을 때는 1월에 너무 추워(강한 바람) 해변가를 걷기가 힘들었다 지난 2월 22일 남편이 쉬는 날이라 Butterfly world를 다녀왔다. 차로 25분 정도 걸린다. 지난 12월에 방문하려 했는 데 날씨가 차면 나비들이 비활동적이라는 review를 읽고 기다렸다가 이번에 방문한 것이다. 몇 군데 butterfly garden을 다녀봤지만 나비가 충분하게 많지 않아서 이번에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입장료가 어른 $32.50,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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