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노스 다코타(North Dakota)
Chippers
노스다코타는 중서부 주로 미네소타와 서쪽으로 몬타나주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캐나다와 맞닿아 있다. 광활한 대지와 아름다운 풍경 그리고 밀, 보리 등 곡물을 생산하는 농업주이기도 하다.
이 스낵은 포테이토 칩에 초콜릿을 입힌 것으로 가족 회사인 Carol Widman's Candy Co. 가 운영하며 딸기맛, 버터스카치맛등 다양하다. 포테이토 칩에 초콜릿을 입힌 것은 어떤 맛인지 궁금하다.
32. 오하이오(Ohio)
Buckeyes
오하이오주는 북쪽으로 미시간, 동쪽으로 펜실베니아 그리고 서쪽으로 인디애나주와 맞닿아 있다. 침엽수나무이름을 따서 Buckeye 주라고도 불리며 온실과 모종과 묘목으로 유명하며 처음으로 비행기를 제작한 라이트 형제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 스낵은 피넛버터 볼에 초콜릿을 부분적으로 보이도록 둘러서 만든 스낵으로 피넛볼을 초콜릿에 찍어 먹기도 한다. 부드러운 피넛버터가 달콤한 초콜릿과 잘 조화를 이룰 것 같다.
33. 오클라호마(Oklahoma)
Fried okra
오클라호마주는 남쪽중앙지역에 위치한 주로 캔자스와 텍사스사이에 위치해 있다. 기름과 천연가스산업이 발달되었고 날씨가 온화하고 예술과 문화와 세계적인 스포츠가 발달된 주라 하겠다.
요즘엔 튀긴 오크라가 뷔페 식당에서도 자주스낵으로 등장하는 간식으로 오븐에 굽거나 튀겨 딥핑소스에 찍어 먹는다.
34. 오리건(Oregon)
Hazelnuts
오리건주는 태평양 지역에서 워싱턴주밑에위치해 있으며 화산, 풍부한 물과 숲, 그리고 사막지역등 미국에서 가장 다양한 지형을 갖고 있다.
헤이즐넛은 견과류 중의 하나로 미국 99프로의 헤이즐넛이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하며 아이스크림과도 잘 어울린다.
35. 펜실베이니아(Pennsylvania)
Soft pretzels
펜실베이니아는 오하이오와 뉴욕주와 맞닿아 있고 석탄, 철 그리고 철도 산업이 이차세계대전 전에 발달되었던 주이다. 지금은 철강, 석유산업, 핵산업 그리고 농업이 주를 이룬다.
딱딱한 프렛젤대신 빵처럼 부드럽고 크며 겨자를 찍어 먹는 네델란드식 간식이다. 요즘엔 한국에서도 백화점 식품부에 가면 볼 수 있는 스낵이다. 폴란드에서는 생과일을 넣어 반죽해 굽는 프렛젤이 인기다.
36. 로드 아일랜드(Rhode Island)
Calamari
로드 아일랜드는 코네티컷과 매사추세츠사이에 위치한 대서양 지역 주로 해변, 해산물, 작은 해안가 마을 그리고 세일링이 유명하고 Brown 대학이 있는 곳이다.
오징어를 튀긴 후 갈릭버터와 고추와 함께 볶는 것이다. 한국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다.
37. 사우스 캐롤라이나(South Carolina)
Boiled peanuts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노스 캐롤라이나밑에 위치한 동남쪽 주로 온화한 날씨, 백사장, 공원과 골프로 유명하다.
조지아주에서 많이 나는 땅콩을 삶아 캔이나 자루에 넣어 판매하며 콩같이 부드러운 맛이 난다. 껍질째 같이 들어가 있어 다소 먹기가 번거로울 수 있다.
38. 사우스 다코타(South Dakota)
Chislic
사우스 다코타는 중서부 주로 노스 다코타주밑에 위치하며 유명한 Mt. Rushmore (4명의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산)이 있고 많은 공원과 호수 그리고 미주리강이 흐른다.
어린 새끼양과 다 자란 양고기를 튀겨 꼬치나 이쑤시개에 끼워 핫소스, 마늘소스를 뿌려 크래커와 같이 먹는다. 내생각에는 케밥과 비슷한 맛이 아닐까?
39. 테네시(Tennessee)
Goo Goo Cluster
테네시는 켄터키 바로 밑에 있는 남쪽 주로 Grand Ole Opry라 불리는 컨츄리 음악전당과 박물관이 있고 엘비스 프레슬리의 박물관이 맴피스에 있다.
마시멜로, 캐러멜, 구운 땅콩이 들어있는 초콜릿으로 Goo는 Nashiville's Gand Ole Opry위 약자이다. 이 스낵의 슬로건이 재밌다. " 이 스낵은 너무 맛있어 사람들이 태어나자 마자부터 달라고 한다"
40. 텍사스(Texas)
Tortilla chips and salsa
텍사스주는 국경을 넘는 이민자들로 골치를 앓고 있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주로 인구도 3천만 명이 넘는다. 또한 휴스턴에 우주센터가 있기도 하다.
스낵이름에서 보여주듯 이것은 그야말로 멕시코 스낵이다. 멕시코에서 매일 먹던 스낵이다. 따뜻한 한 바구니의 칩이 멕시코 어느 식당에서나 나오며 매운 할라피노 소스나 톡쏘는 토마틸로소스에 찍어먹는 것으로 20년간 이주의 공식 스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